지구온난화 실종된 가을

 

여름이 다시 돌아오다

 

추석이 지나가지 언젠데 아직도 반팔을 입고도 덥다고 에어컨을 틀고 있는 현실을 보고 있자니, 코로나로 화가 나요, 주식보면 또 화가나요, 물가 보면 더 화가 나요. 그래서 화가 모이고 모여서 가을 날씨가 이렇게 더운가 싶다가도 역시 이유는 지구온난화가 주범으로 사계절이 뚜렷하던 대한민국에서 봄과 가을이 점차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커져만 갑니다. 오늘 역시 따가운 햇살을 보며 그늘로 들어와서 선풍기를 틀고 런닝만 입은 채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지구온난화는 무엇인가?

우리가 살고 있는 하나뿐인 지구. 열 에너지의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는 태양. 온실가스라고 하면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가 있는데 그중 배출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이산화탄소 온실가스는 태양으로부터 지구에 들어오는 짧은 파장의 태양 복사에너지는 통과시키는데 지구로부터 나가는 긴 파장의 복사에너지는 흡수하므로 지표면의 온도가 점차 올라가고 지구 대기의 온도 상승이 일어나는 원인이 됩니다. 온실효과라고 부르죠. 본시 필요한 온실효과이지만 문제는 다량의 온실가스로 인한 과도한 농도 증가로 인해 지구가 온난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와 같이 지구 평균 기온 상승률이 유지된다고 한다면 21세기 말 지구 평균기온은 3.7도 상승하고 해수면은 63cm 상승하게 되어 전 세계 주거지구 중 5%가 침수될 것입니다. 

 

 

지구온난화의 원인

 

1. 석유, 석탄 등의 화석연료의 사용

화석연료는 엔진을 가동해 기계를 작동시키거나 난방, 전기의 생산에 사용이 됩니다.

 

2. 무분별한 산림의 벌목

산림이 줄어들면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효과도 감소됩니다.

 

3. 쓰레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분해과정에서 온실가스 종류인 메탄이 대량 발생합니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해야 할 일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야 합니다. 비닐봉지를 최대한 적게 쓰고 쇼핑을 할때는 에코백을 가지고 다니며 사용한 비닐 봉지는 계속해서 재활용을 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콘센트를 꽂아 놓아서 빠져나가는 대기전력 등을 줄이고 전기사용량을 줄여야합니다. 또한 수돗물을 절약하고, 자동차의 공회전을 줄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또한 폐기물의 재활용을 실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