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소라는 동물은 우선 우속(牛屬)에
속하는 동물로 학명으로는 Bostaurus L.로
불리웁니다.
한자어로는 말도 못해게 복잡해서
수소는 특(特), 암소를 고(牯)
송아지는 더 세분화 되는데
갓난 것을 '독',
두 살짜리를 '시',
세 살짜리를 '삼',
네살짜리는 '사'라 부릅니다.
놀랍죠?
이번에는 영어로
살펴볼까요?
수소를 불(bull),
암소를 카우(cow)라 하며,
가축화된 소의 총칭으로는
캐틀(cattle)이라고 부릅니다.
가축소 외에도
물소·들소·야크 등을 모두
포함한 명칭이랍니다.
용도에 따른 분류로는
우유를 얻기 위해 키우는 유용종,
고기를 얻기 위해 키우는 육용종,
노동력을 목적으로 할 때에는
역용종으로 구분합니다
간혹 목적에 따라 역용종이 육용종이
되거나 바뀌기도 한 답니다.
유용종의 종류에는
네델란드산 홀스타인(Holstein),
영국산 건지(Guernsey)·
저지(Jersey)·에어셔(Ayrshire)
등이 있고,
육용종의 종류로는
영국산 쇼트혼(Shorthorn)·해리포드(Hereford)·
애버딘앵거스(Aberdeen Angus)가 있으며
프랑스산의 샤로레(Charoray),
열대지방 원산의 브라만(Brahman)
등이 있답니다.
이중 최근 우리나라 재래우의
육용능력치 향상을 위해 개량종으로
해리포드·샤로레 등이 많이 이용되며,
브라만은 제2공화국 때
제주도 송당목장에 도입된 적이
있는 품종입니다.
쇼트혼 등은 일제시대 한우개량에
이용되기도 하였습니다.
본시 한우와 중국 황우(黃牛)가
대표적인 역용 품종이었지만,
한우는 최근들어 육용으로 개량이
진행되고 있고, 일본의 화우(和牛)
같은 경우는 역용종이 었던것이
육용종으로 개량이 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소사육은
한우 계통의 소가 건너간 것이
확실하여 우리 한우가 원조랍니다.
소 자체가 전파된 것뿐만 아니라
소로 부터 나오는 생산물의 이용하는 방법,
가죽과 우유 등의 부산물을 이용하는
것도 모두 우리나라에서
전파 되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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