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룡팔부교봉2 막장 드라마는 택도 없는 초막장 무협 천룡팔부. 김용이 노망이 들었나 싶은 작품. 안타까운 주인공 교봉(소봉) 스포일러 있음 김용의 작품 중 소오강호를 가장 좋아합니다. 주인공으로는 영호충과 양과를 좋아하고요. 등장 여성은 왕어언을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라 흠모했습니다. 풉~ 소오강호를 읽었을때의 그 몰입감과 소싯적 무협영화를 볼 때의 향수가 상호작용을 일으켜 저는 개정판 천룡팔부를 구입하고야 말았습니다. 거금을 주고 구입한 작품에 두근두근 밤을 새워 읽었습니다. 아...... 그러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그 이유는 마지막에 밝히기로 하고 일단 천룡팔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천룡팔부(天龍八部)김용의 대표작 중 하나로, 복잡한 캐릭터 관계와 깊이 있는 철학적 메시지로 유명합니다. 소설 제목은 불교의 팔부신(八部神)에서 따온 것으로, 각기 다른 성격과 운명을 지닌 여덟 명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작품은 주로 송나라.. 2024. 9. 22. 천룡팔부 교봉전 감독이 견자단이네 오늘 천룡팔부 교봉전을 티빙으로 봤습니다. 견자단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견자단이 감독을 했고 그가 키아누리브스와 같이 액션을 찍었다고는 하지만 나이도 있고 해서 크게 기대를 하고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생각보다 액션도 좋고 볼만하더군요. 교봉은 천룡팔부에서 소봉입니다. 후에 교봉이 되는 것 같습니다. 책을 다 읽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소봉이야기는 건너 뛰고 소봉의 이야기와 소림사에서의 이야기, 그리고 허죽과의 에피소드도 그냥 건너뛰어서 시작합니다. 이미 교봉으로 시작된 스토리는 스피디하게 전개가 됩니다. 대략 등장인물들은 스쳐 지나가는 한이 있어도 다 나옵니다. 살인이라는 살인은 다 누명을 쓰고 쫓기는 교봉의 스토리입니다. 누명도 저렇게 쓰기 쉽지 않은데요. 음모에 휘말린 거죠. 항룡십팔장이 책.. 2023.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