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름값이 조금씩 오르고 있어서
주머니 사정을 더욱 압박하네요.
안그래도 힘든데, 진짜 내연기관의 멸종은
필연인듯합니다.
전기차가 점차 더 보급되고, 수소차를 역시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네요.
물론 니콜라 수소 트럭이 사기로 밝혀져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놀랍게도 세계 최초의
수소 트럭을 제작한 것은 현대자동차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미 판매까지 해버렸으니
말 다했네요.
여러분이라면, 전기차와 수소차
어느것을 선택하실건가요?
갈등이 생길때는 비교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차세대 자동차는 아마 전기차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고 있었는데, 수소차가 또
많이 출시된다니, 그냥 하나만 하시지?
해깔리네요.
수소차 관련주가 또 출렁~~
주식시장이야 이슈팔이가 필수지만,
아~~~ 그럼 도대체 전기차를 사야되?
아니면 수소차를 사야되?
살펴볼까요?
전기와 수소에너지는 둘 다 유해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깨끗한 에너지원입니다.
다른점은 전기가 아무것도 배출하지 않는 반면
수소차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물을 배출합니다만 이 물은 다행히
맑은 물입니다. 그럼 마셔도 될까요?
그러지는 마세요!!!
혹시나 물 한방울 없는 곳에 고립되셨다면
도움이 되겠네요.
오염문제도 그렇지만, 일반 소비자에게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은 편의성과 금액적
부분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너무 비싸거나, 충전이 불편하면
절대 안사게 될듯합니다.
충전 속도는 수소차가 전기차 보다
훨씬 빠릅니다.
그 대안으로 일론 머스크는 배터리
통교환 방법을 들고 나왔네요.
배터리를 아예 빼서 줘버리고
충전 배터리를 끼워서 나오는 것이죠.
하지만 이것도 문제가 많을 것이,
배터리의 상태가 각각 다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량 배터리 걸리면 골아프겠죠?
충전시간 빠른 수소를 놔두고,
오래 걸리고 불편한 전기를 택할까?
하지만 현재 전기차 인프라가 수소차보다 훨씬
많이 보급 된 상태라서 가정용 충전 시설도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수소차 충전소가 많이 늘어난다면
이건 분명히 고려해볼만한 조건이겠네요.
안전성은 어떨까요?
여러분! 수소하면 혹시
수소폭탄 안 떠오르십니까?
어마무시한 폭발이 일어날것
같지는 않습니까?
전기차가 배터리 관련 화재로
곤욕을 치른적이 있는데,
기체 상태인 수소의 위험성에 비하면
전기 배터리 화재는 애교
수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작은 자극으로 불이 붙기도
하는게 기체니까요.
하지만, 현재 수소차에는
충분한 안전장치가 되어
있다는 설명입니다.
선택시 고려할 사항
가격적 측면은 전기차가 유리합니다.
아직까지 전기차가 가격이 쌉니다.
그리고 충전 인프라 역시 전기차가 많습니다.
수소차의 충전소는 이제 시작입니다.
(충전 비용도 마찬가지로 전기차가 유리하지만
껑충껑충 올라가는 전기차 충전비용은 나중에
기름값을 앞지를 거란 전망도 있습니다.)
하지만, 충전 속도 수소차가 유리해서
훨씬 편리할것입니다. 일반 차량에 주유소할때처럼
그냥 꽂고 넣으면 되니까요.
연비도 수소차가 더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역시 정부 정책입니다.
정부가 어떤 차량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느냐에 따라 많은 변동요소가
생기겠지요.
자 이제 여러분의 선택은?
전기차? 수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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