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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유통기한 지난 라면

by BADAYO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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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될까요?

지난번 물가가 막 오른다고 난리 치던 때

밀가루가 오르고

식용유가 올라서 개인당 얼마식

제한 두고 할 때...

저는 신라면 한 박스를 과감히 구입했습니다.

 

 

두고 보란 듯이 구입해둔 비축 식량은

다람쥐가 식량을 저장하고 까먹듯이

창고에 넣고 몇 개 안 먹고는 잊어버려서...

유통기한이 지났습니다.

 

이러면 이라면 어쩌라고~

 

주변 지인들에게 얼마 안 지난 거라서

괜츈하다고 5개 소포장을 안면 가득

인자한 표정을 지으며 안겨주었습니다.

그래도 꽤 남아서 꾸역꾸역 꾸엑~~~ 꿱

먹고 있는데...

느끼한 일본 라면도 아닌데 

 

 

오늘따라 라면이 싱거운 건지 니맛도 내 맛도

아닌 것이, 억지로 먹었습니다.

왠지 약간 밀가루 냄새가 나는 것도 같고,

뭔가 기름기가 빠져나간 것도 같고 

그렇습니다.

심리적인 거겠지 싶다가도

흠... 도대체 라면의 유통기한은

어떤 의미일까? 싶어서 

찾아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라면은 보통 6개월

그리고 해외에 수출되는 라면은 12개월

 

ㅡ.ㅡ 왜 해외 수출용이 더 오래 먹는 거야?

차도 수출차량은 더 좋다더니?

국민을 호구로 아냐?

막 이러려던 순간.

해외 수출용은 산화 방지를 위해

산화방지제를 첨가했기 때문이랍니다.

저라면 산화방지제를 넣은 라면

안 먹을래요.

하지만 이 또한 아닌 것이

 

라면에 첨가된 산화방지제를 1일 섭취량 이상

먹으려면 강호동 씨가 육봉 선생이니까

강호동 X46.6명 

쉽게 말해서 하루에 라면 280 봉지 이상을

섭취해야 된다고 하니 건강 걱정은 안 해도

되겠군요.

 

 

하지만 제가 뭐 수출용 라면을 먹을 일도

없으니 원.

 

아무튼 국내용 라면의 유통기한은 6개월이며

먹어도 된다고 하는 '소비기한'은 이보다

2개월 더 긴 8개월 정도입니다.

 

전 세계에서 라면 많이 먹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우리나라는 언젠가의 기준으로

1년에 1인당 73개의 라면을 먹는다고 합니다만

건강을 중시하는 요즘 분위기상 조금

줄었을 겁니다.

 

유통기한 알아보니 지났다고 바로 

버릴 필요 없습니다.

두 달 더 지난 소비기한을 넘겼다면

그때는 상태를 확인해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육안으로나

후각으로나 이상이 없으면 

또 어쩌면... 그래도 살짝

보글보글 끓여서 먹는 걸로 

ㅋㅋㅋㅋㅋ

 

끓이면 균 다 죽어!!

 

 

농담이고 그러지 마시고

소비기한을 넘긴 라면은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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