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본칼은 환상의 무기가 아니다
일본영화나 사무라이를 보면 뭐든지 단칼에 베어버리는
칼을 가지고 다닙니다. 하지만 이미지 메이킹을 잘한 결과이지
일본칼의 내구성은 생각보다 대단하지는 않았습니다.
미학적인 부분이나, 장인정신 등으로 더 포장이 잘 된것 뿐입니다.
물론 그 자체로 인정해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지만, 문제는 생각보다
모든 것을 잘라버리는 그런 무기는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조선의 환도
그에 비해 조선의 제철기술은 담금질이 발달해서 임진왜란 당시 일본 칼과 부딪히며
일본의 칼이 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날이 깨어지고 구부러졌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선은 어디까지나 활의 나라였고 무기도 역시나 검보다는 활이었습니다.
또한 일본인들의 칼은 길이가 조선의 것보다 더 길어서 칼끼리 맞부딪히기보다는
일단 싸우게 되면 리치차이에서 불리했을 것 같습니다.
너튜브에서 가져온 영상 2가지를 링크시켜두었습니다. 내용은 약간의 이견이 있지만
공통된 점도 발견하실 수 있으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리하자면 일본의 칼이 날카롭고 유지보수가 필요치 않다거나 영혼이 깃든 신물이라거나
하는 것들은 분명한 허구입니다. 일본인들이 가지고 간 우리의 칠지도만 해도 그들에게서는
완전히 신물화되었습니다.
반응형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핀오프, 스핀오프 뜻 (0) | 2023.03.04 |
---|---|
소파 방정환 선생 원작인 애니메이션이 있답니다 (0) | 2023.03.03 |
시츄를 사랑합니다 (0) | 2023.02.24 |
게드전기 어스시의 전설 (0) | 2023.02.23 |
딘 쿤츠 근황과 그의 작품 (0) | 2023.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