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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정보

대공황과 같은 경제 위기에는 어떻게 투자해야할까?

by BADAYO 2024.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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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를 알고 계시나요? 생각보다는 잘 읽히는 책이었지만, 개인적으론 다 읽고 나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부분은 없는 책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는 바입니다만, 어떻든 성공한 사람들이 쓴 책들은 어느 정도 감수하고 읽어야 할 부분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로버트 기요사키조차 최근의 경제를 위기상황이라고 묘사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오늘은 만일 주식시장 등에 위기상황이 올 것을 대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적어봤습니다.

 

 

1. 분산 투자

위기 상황에서는 특정 자산군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자산을 다양한 곳에 분산하여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식, 채권, 금, 부동산, 현금성 자산 등 여러 자산군에 걸쳐 투자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방어적 산업(의료, 필수 소비재 등)의 주식은 경기 침체 시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경향이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존슨앤드존슨이나 월마트 정도에 조금씩 투자 중입니다.

 

2. 현금 비중 확대

경제 위기가 다가올 것이라고 예상될 경우, 현금 또는 현금성 자산의 비중을 늘려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급격한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고, 나중에 투자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자산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안전 자산 투자

 

불확실성이 커질 때는 안전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전통적인 안전 자산으로는 금, 미국 국채, 고품질 채권 등이 있습니다. 금은 역사적으로 경제 위기나 인플레이션 시기에 강세를 보여왔습니다. 또한, 지리적으로 안정적인 지역의 국채에 투자하는 것도 리스크 관리에 좋습니다.

 

4. 배당주에 집중

경제 위기 시에도 꾸준한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배당주는 투자자들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는 회사는 상대적으로 경기 변동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주식은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조금 위험성이 있고 지난주에 엔비디아만큼은 아니지만 배당주로 투자 중인 브로드컴도 많이 내리기는 했습니다만, 계속 유지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5. 부채 관리

사실 저는 투자보다는 이 항목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만, 부채도 재산이라는 궤변은 정말 위험한 발상입니다. 경제 위기에는 자산 가격이 하락할 수 있어 부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변동 금리 대출이나 신용 카드 부채는 금리가 상승할 경우 큰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상환하거나 재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장기적인 투자 관점 유지

단기적인 시장 변동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는 장기적인 투자 계획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경제 위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었고, 장기적으로는 주식 시장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고 시장의 단기적 하락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비상금 마련

개인적인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비상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제 위기 시에는 실업이나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 3~6개월치 생활비에 해당하는 현금을 비축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지속적인 정보 수집과 유연성

경제 위기는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시장의 동향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정보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투자 전략이 필요합니다. 특히 정부 정책 변화나 경제 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지만 로버트 기요사키는 최근 몇 년 동안 비트코인을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놀랍게도 부자가 되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묘사했습니다. 그는 전통적인 사업으로 부를 축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설명하면서, 비트코인은 "노동을 대신해 주는" 자산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특히 비트코인을 금과 은과 함께 안전 자산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시장이 하락할 때를 매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즉, 비트코인이 폭락하면 오히려 더 많은 비트코인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요사키는 미국 연준(FED)이 금리를 계속 인상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후 금리가 하락할 경우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의 가치는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는 이런 경제적 변동 속에서도 비트코인을 장기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더 큰 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흠.... 얼마 전 트럼프도 입을 놀려서 제가 또 없는 돈을 털어서? 얼마를 넣었다가 손해를 좀 봤습니다만 저는 정말 코인투자는 잼병인듯합니다. 300 정도는 손해를 본듯합니다. 

 

 

9. 코인 관련 에피소드

 

원래부터 일론 머스크는 좋아하지 않았지만(사짜 느낌이 나서) 도지코인(Dogecoin)을 강력하게 지지해 온 인물로, 트윗 등에서 입방정으로 도지코인의 가격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2021년 초부터 도지코인에 대한 트윗을 시작하면서, 도지코인의 가치가 급등했고, 이를 통해 일론 머스크는 "도지파더(Dogefather)"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만 당한 분들은 분통 터질 일이었습니다.

 

구설이 많기는 이분도 일론 머스크 못지않죠. 바로 도널드 트럼프입니다. 트럼프는 이전에는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에 대해 회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그 입장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2024년 트럼프는 미국을 비트코인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발표하며, 비트코인을 국가의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고려하는 제안을 했습니다. 이는 미국 달러의 지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비트코인 지지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어떤 종목을 추천하거나 투자를 종용하는 의도는 전혀 없으며 항상 투자를 선택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라는 말로 이 글을 마칠까 합니다. 경제나 사회적으로 위태위태한 요즘입니다. 이 이상하리만치 더운 여름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계층과 성끼리의 갈등은 물론, 지역갈등도 점차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간 전통적인 갈등대상이었던 북한은 둘째치고라서도 현명한 선택만이 이 위기를 이겨낼 방법인듯합니다.

 

정치도 어느 한쪽을 선택하는 것이 절대 답이 아님을 인지하고(일찍 이찍, 여야)를 떠나 냉철하고 균형 있는 시선으로 지켜봐 줬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미국대공황과 경제위기와 주식시장

고령의 나이에도 주식의 황제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투자가 실패한 날에는 햄버거로 식사를 한다는 대부호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은 자산의 일정량은 투자에 유지를 하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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