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 암호화폐의 세상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연일 상승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전자화폐인 비트코인이 가치가

있다는 생각보다는 신기하게 여기는

정도로 그치고 있습니다만

사실 인류가 물물교환의 용도로

쓴 것들을 돌아보면,

가상화폐가 이상함의 최고봉은

아닙니다.

 

 

 

 

조개껍데기나, 소금, 금, 보석 같은

것들의 광물이 교환 수단으로

사용이 되어 왔습니다.

특히 조개껍질은 단단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양으로 기원전 3천 년

전부터 화폐로 쓰여왔습니다.

아즈텍 문명은 카카오 콩을 

화폐 용도로 사용하였는데,

진흙을 섬세하게 빚어서

가짜 카카오 콩 그러니까

위조화폐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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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세요? 그래도

비트코인이 가장 이상한 화폐로

보이시나요?

 

가상화폐라는 것은 싸이월드의

도토리와 같이 넷상에서 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개념인데요.

다만 비트코인은 특이한 점이

발행의 주체가 없는 화폐입니다.

성능 좋은 컴퓨터로 수학 문제를

풀면 비트코인을 대가로 받기

때문입니다.

채굴을 하는 많은 사람들 때문에,

그래픽 카드 값이 계속 오르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럼 비트코인은 캐도 캐도

나오는 걸까요? 

아닙니다. 꽤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어서 나오는 코인이지만,

애초에 2100만 비트코인만

나오게 만들었기 때문에

그 양은 한도가 있답니다.

 

어쩌면, 비트코인이 무한으로 

발행되고 있는 달러 보다,

더 가치가 있는 걸 수도 있다는

점은 이 유한성 때문인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을 만든 사람은

사토시 나카모토이지만,

그 실체는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사람인지, 단체인지 정체가

불투명합니다.

 

 

비트코인의 화폐단위. 네이버지식백과

 

 

얼마 전, 테슬라의 창업주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15억 달러(1조 6천억원

치를 구매해서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