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킹의소설1 총알차 타기 단편 스티븐킹 소설 감상평 통속적인 대중소설 작가, 혹은 단순한 인간의 내면적 공포심을 잘 자극하는 공포소설 작가라고만 생각하던 독자들은 쇼생크 탈출의 문학성에 놀라게 됩니다. 이건 어떤 작가가 쓴 소설의 일면뿐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일반적인 판단의 오류인데요. 모든 것을 일반화하고 정해놓으면 에너지 소비가 적게 되는 뇌의 효율성 때문에 생기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세상의 모든 것은 일반적이지 않아 우리를 놀라게 하고 당황하게 합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복잡 다양한 것은 물론이고, 아! 저 사람은 저런 사람이고 그건 원래 그래!라는 말이 나이를 먹고 세상을 경험할수록 맞지 않는 이야기란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 말 따위로 정의할 수 없는 다양성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쉽게 생각해 볼 때 스스로를 어떤.. 2023.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