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의 지혜와 심장마비를 부르는 습관

더운날 뜨끈한 국물을 마시면서 

캬~ 시원하다고 말하는 것이

거짓말이 아님을 알게 되는것.

이열치열의 신묘함을 깨닫는 것.

더운 여름 몸속의 열은 피부 밑쪽에

몰려 있기 마련이라 체내는 냉해진

상태입니다. 이런 냉함을 보해주려면

오히려 따뜻한 음식을 먹어줄때 

우리몸은 더 활성화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홍혜걸 박사라는 분의 주장은 

다릅니다. 이열치열은 미련한 주장일 

뿐이고, 더울때는 찬것을 추울때는

따뜻한 것을 먹으라고 말하죠.

그는 이열치열과는 반대로 이한치한을

주장합니다.

사실 어느것이 맞는지는 확인 할 수

없습니다만, 여름철 많이 더운 상태에서

찬물을 들이키다가 가슴을 움켜 잡거나

이가 시려 얼굴을 찡그려본 분들이

있다면 찬물을 급하게 들이키는 것은

절대 안될일이란건 분명합니다.

 

 

과장이 아니라 페루에서 있은 이야기로

20대의 축구선수가 시합후 냉수를 마시다

갑자기 쓰러져 사망한 사건이 있습니다.

자율신경이 갑자기 들어온 찬 물로 놀라고

부정맥이 일어나고 심장이 마비되어 

사망한 것입니다.

 

음식 또한 마찬가지로 여름 같은 계절에는

찬 곳에서 대장균이 잘 번식하기 때문에

꼭 가열한 음식을 먹으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열치열은 빨빨 끓인 

뜨거운 음식을 마구 먹으라는 것이 

아니라, 여름에도 따뜻한 음식을 먹고,

적절한 온도의 온수를 마시고 

냉수는 먹되 절대 급하게 먹지말라는

이야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