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책 후기와 번역오역

가수 장기하의 추천 도서이기도 한 

카를로 로벨리 물리학 도서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나무위키

이중원 님의 번역판입니다.

번역에 민감한 편인 저는

스티븐 킹 소설에서 주로

번역으로 속상해합니다.

 

총잡이 시리즈의 번역자가

1권 이후로 바뀐 것을 볼 때

번역은 책의 명운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이 책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도

후반부에 가면 번역이 꼬이기

시작하네요.

 

 

저는 검색을 주로 나무 위키에서 하고 있는데

나무 위키에는 여담이라는 부분의

흥미로운 지식 전달 구역이 있답니다.

 

 

9장부터 번역의 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12장에 인용된

호프만스탈의 시 부분에서

관자놀이(temple)를

'사원'이라고 번역해 놓은

부분을 콕 꼬집어 놓았습니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우리의 직관 너머 물리학의 눈으로 본 우주의 시간 (양장)

 

책은 하드커버 판과 일반 표지가

나눠져 있는 듯 하니 

두꺼운 책 좋아하시면 생각보다

책 양이 그리 많지는 않으니

하드커버를 구입하시고

들고 다니기 편하신 걸 선호하시는

분들은 일반 표지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올해의 베스트 앱

 

저도 아직 다 읽지 못했지만,

수포자이며 물리 시간에 무척

힘들었던 저로서는 술술 읽히지는

않습니다.

 

빨리 쉽게 술술 읽힌다는 분들이

있으셔서 좀 좌절합니다

ㅎㅎㅎㅎ

 

2번 읽고 있다는 분들이

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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