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언 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일본명 료 쿠니히코로 출생은 1960년도 1월 1일생으로 63세입니다. 제일교포 2세로 본관이 제주 양씨십니다. 학력이 놀라운 게 니혼의과대학 의학 학사 출신이며 직업은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입니다. 이 집안분들이 다 놀라운 것이 조총력 계열이었던 아버지부터 재일 조선인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치과의사에서 외과의사로 전업한 이력이 있고 누이 중 두 사람이 약사이고 나머지 형제들은 모두 의사인 집안입니다.
정말 우월한 유전자네요. 양방언님도 집안의 가풍에 따라 니혼의과대학 졸업하고 나서 1년 동안은 마취과 의사로 대학병원에서 근무했고, 도쿄대 정형외과에 들어갔지만 연수 중에 학업을 포기하고 안정적 미래와 가족을 포기하고 약 60만 원을 들고 야반도주하다 시피하여 음악가로 전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학업 포기로 인해서 아버지와는 절연을 하게 되었꼬 아버지가 돌아가실때까지도 인정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 일이 양방언 씨에게는 몹시 후회스러운 일로 남았다고 하네요.
프론티어
양방언 님의 앨범 PAN-O-RAMA의 수록곡으로 부산 아시안게임 공식음악으로 선정된 곡이기도 합니다. 세월이 오래 지난 지금도 여러 곳에 쓰이고 있는 명곡으로 국악인들이 국악의 위상을 높인 곡이라고 칭송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도쿄에서 이사한 이유
30년 이상 살았던 도쿄를 떠나 가루이자와로 이사를 한 이유는 자연을 더 가까이 하고 싶어서라고 말하셨네요. 키우는 개 이름이 '러브'인데 러브와 풀 냄새를 맡으며 산책을 하는 일상이 그의 이상적 삶이어서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래도 가끔 도시가 그리우면 도쿄의 친구들과 미술관이나 공연장을 방문하기도 한다네요.
아내
직업의 특성상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은 양방언님은 그 덕에 아내에게 잔소리를 듣습니다만 10년이나 연애한 끝에 결혼한 아내는 그에게 음악적 조언을 해주는 소중한 멘토라고 합니다. 뭐 다들 그렇겠지만 아내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어거 어때?'라고 물으면 '괜찮아!'라고 하거나 '음 이건 좀 별론데'라고 말을 해서 알게 모르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죠. 양방언 님에게도 아내는 그런 존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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