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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대구에 있는
지인을 방문해서
지인의 소개로
팔공산 입구에 있는
우인정 한우전문점에
가족들과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소고기 보다 저는
돼지파 삼겹살, 목살파이기는 한데
우인정가서 소기기 먹으면서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소고기가
없어서 못먹었구나!
비싸서 마음껏 못 먹다 보니
돼지고기를 더 좋아하는 줄
알았었구나!라는 것을 요.
와! 집에서 농사지은 거라는
가지고추도 내어 주시고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구운파도
먹어봤습니다.
스페인 요리에서
파를 구워 먹거나
백종원 씨가
출장 가서 파를 태우듯
구워서 단맛을 내어
육수에 넣는 것은
봤지만 제가 직접
파를 구워 먹은 건
처음이네요.
진짜 구우니까 파가
단맛이 향긋한 게
정말 괜찮았습니다.
지인네 아이들도
평소에는 파를
냄새나서 안 먹는다는데
그날은 구워서 소고기랑
개눈 감추듯이 먹네요.
애들이 잘 먹게 되면
사실 어른들은
주춤하면서 양보하게 되죠.
하지만 이 날은
저도 몹시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4인이 신나게 먹고 나니
30만 원 조금 안 나왔습니다.
역시 소고기는 소고기네요
삼겹으로 30 가까이
먹으려면 배가 터질 텐데...
실컷 잘 먹고 계산은
지인이 했지만
금액대가 꽤 나와서
다음번에 제가 쏠 때는
톡톡히 갚아줘야겠습니다.
역시 맛있는 소고기
역시 비싸네요.
아 우인정 별 5개 만점에
별 4개 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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