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서스 등 분말에 철가루 생기는 이유. 쇳가루를 먹으면

고춧가루 쇳가루 파동,

토토리 가루 쇳가루 파동,

시서스까지 철가루 소동이네요.

 

왜 이런 문제가 매번 

생기는 것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분말 장비가 아무리

금속 이어도 분쇄 과정이

오랜 세월 반복되면서

마모가 되게 마련이고,

그 과정에서 기계의 

가루가 섞여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중국집에 가서 고춧가루에

자석을 가져다 대면

주르륵 달려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도

고춧가루 분쇄 과정에서

쇳가루가 들어가서

그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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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서!

 

철분제도 따로 먹는데

쇳가루를 먹는다고

무슨 문제가 되나요?

생각하실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우리가 영양성분으로

섭취하는 철분제는

황산 철로 섭취 시 헤모글로빈 구성

단백질로 포함이 됩니다만,

금속 철은 우리 몸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이온 화합물로

바꿀 수 있는 괴생명체가

아닌 이상, 그냥 빠져나갑니다.

걔다가 그 양이 많을 시에는

몸속에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장폐색으로 죽을 수도 있어요.

 

 

기계를 매번 바꿀 수도

없고, 이것은 생산자 측에서

관리를 해야 합니다.

커피콩을 가는 기계에서도

나오지 말란 법이 절대

없고요. 

가루에서 쇳가루를

자석 같은 걸로 제거해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원천적으로는

분말이 고체와 고체 

사이의 일이라면,

완전히 안전할 수 없는

일입니다.

 

혁신적인 분쇄기술이

나오지 않는 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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