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피부나 점막의 접촉을 통해
전염이 됩니다.
이 바이러스는 피부나 점막에서도
번성하지만, 말초 감각신경의 줄기를
타고 척추 근처의 감각신경 세포가
모여 있는 신경절에 자리를 잡아
개체의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에서
발병합니다.
인간의 모든 성인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은연중 감염된 적이 있을만치
흔한 균입니다.
다만, 단순 포진으로 콧구멍 주위나
입술 또는 음부에 생길수 있으며,
처음 감염시 별다른 염증 증세가
없이 작은 물집만 생기지만,
두세 번 재발 시에는 염증이
심해지고 물집이 터지며 궤양을
만들거나 딱지를 생성시킬 수도
있습니다.
베리셀라-조스터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대상포진을 일으킵니다.(수두도 같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 된 후 7일 이내에
띠 모양의 군집을 이룬 물집이 생긴다 하여
'대상' 포진이라 불립니다.
5~10일 정도 지속되며, 매우 고통스러우며
나이가 많을수록 그 고통이 심합니다.
전염성이 없고, 재발성이 없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못할 경우 신경통으로 고생을
할 수도 있는 반갑지 않은 질병입니다.
고양이 헤르페스 감염도
마찬가지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이 되며 전염성이
강합니다. 그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며
콧물, 재채기, 발열, 식욕부진이나
구내염과 결막염 등을 일으킵니다.
이중 결막염이 심할 경우 각막 궤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욕부진과 설사 등의 질환은
특히나 어린 고양이나 노령묘의 경우
탈수나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빨리 치료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헤르페스에 감염된 길고양이를 만진 동거인이
반려묘에게 옮길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러 마리의 고양이와
생활을 하고 있다면, 증상이 있는 고양이는
즉시 격리하고 식기와 침구류를 소독합니다.
헤르페스 예방법
백신을 접종하며, 식기와
침구류를 정기적으로
소독 관리합니다.
단. 100% 예방을 할 수는 없으며
증상을 약화시킵니다.
특히나 겨울에 발병률이 높으니
겨울철 온/습도를 잘 관리해 줍니다.
사람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평생 동안 균이 체내에 머무르며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스트레스가
높아질 경우 호흡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수가 전염은 안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그런 걱정보다는
발병에 신경을 더 써야 하는 이유는
사람이면 사람, 고양이면 고양이
전체가 다 허피스를 보균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서로 옮기나 안 옮기냐를 걱정하는
것은 사실 의미가 없는 거죠.
단지 면역력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지 않아서
발병하지 않게 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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