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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범칙금 과태료 범칙공화국

by BADAYO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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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 정말 스트레스 만땅이네요.

저녁 조금 넘어 퇴근할 때가 많은데

퇴근하면 아파트 안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심할 때는 삼십 분 돌아다닌 

적도 있는데 그러다가 결국

아파트 밖 도로 갓길에 주차하는데

갓길조차 없어서 몇 바퀴나 돕니다.

 

 

대형트럭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지만

그 사이에 꼽사리 껴서 겨우 주차하고

들어간 날이 며칠이나 되는데,

문제는 과태료입니다. 최근 한 달 사이

주차 과태료 3장 날아왔습니다.

지들 말로는 신고 들어와서 끊었다는데

처음에는 신고한 것들이 정말 사정 뻔히

알면서 할 일도 더럽게 없다고 했지만

생각해보니 신고를 한건 자기들만 알지

안 했는데 세금 징수하려고 더 열심히

돌아다니는 것인지 알게 뭐랍니까?

 

 

안 그래도 먹고 살기 너무 힘든 요즘인데

처음에는 좌절모드였는데 이제는 그냥

분노모드로 바뀌네요.

뭐 하자는 건지? 요즘 대한민국 보면

앞전 정권 때부터 이정권 저 정권할 것 없이

코로나로 인해 나갔던 돈을 과태료나

범칙금으로 뽑아내려고 안달이 난 것 같아요.

 

 

외국처럼 땅이 넓어서 주차를 아무 곳에나

할 수 있는 나라도 아닌데, 공용주차장은

턱도 없이 부족하면서 차를 팔지를 말든지

차를 등에 짊어지고 자야 하나요?

 

횡단보도 선에 앞바퀴 걸쳐서 끊고

대형트럭 사이에 주차했다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근했는데 7시부터 단속 나와서

끊어가고, 소방방화시설 옆에 주차해서

끊고, 잘못된 것 아는데 한 시간 주차 때문에

돌아다녀 보라고 말합니다.

 

 

아파트 주차장에 겨우 주차한 걸 빼라고 하면

빼서 주차할 곳도 없는데, 무조건 빼라고만 하니

이번 포항 지하주차장 같은 참사가 일어나는 것

아닙니까?

도대체 어디다 주차를 하라는 겁니까?

밤새 돌아다닐까요? 차들이 빠져나갈 때까지?

 

 

공약으로만 떠들지 말고 공용주차장을 늘려주세요.

아니면 융통성 있게 갓길 같은 곳은 저녁부터

아침 출근시간까지 비어있는데 1차선 도로도 아닌데

양해해주면 안 됩니까?

소방시설에는 물론 절대주차 불가하지만,

여건을 생각해야지. 이건 세금 뽑을 생각밖에

안 하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자가 운전자들에 대한

이것저것 하지 말고 어기지 말라는 것들이

마치 지뢰 찾기 게임처럼 늘어났습니다.

눈에 뻔히 보입니다.

세금 징수하려는 것이, 

부자 징세는 줄이고 서민 고혈을

뽑아 먹는 건 여야 할 것 없이

똑같아요.

지들은 상관없으니까 그렇겠죠.

 

분리수거 문제도 그래요.

쓰레기봉투까지 뒤져서

범칙금 10만 원 부과 이러고 있네요.

솔까 말해서 세계에서 대한민국 국민처럼

하지 말라면 안 하고 잘 지키는 국민이

어디 있습니까?

 

 

코로나 때도 정부가 잘해서 그렇게 된 것처럼

홍보나 하지만 사실 국민이 잘 지켜서 그런 거죠.

해외에 안 지키고 데모하고 난동 부리고

그 딴 기사들을 보면, 참 우리나라 사람들

순한 양처럼 사는 것 같습니다.

 

화 잘 내고 잘 따지는 프랑스인들 같았으면

우리나라 정치인들 8~90%는 기요틴입니다.

에혀~

오늘 좀 화가 나서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정말 빡빡하니 살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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