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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가
울고 있네 허수아비
소매 속에서
-지게쓰
하이쿠는 계절감을 담고 있는
열일곱 자의 짧은 시구입니다.
지게쓰가 쓴 이 하이쿠의
의미는
'백만 광년의 고독 속에서
한 줄의 시를 읽다'
류시화 의 하이쿠 읽기를 보아도
이렇다 할 번역은 없습니다.
다만 계절의 무상함과
반복되는 무궁한 계절의
변화 속에서 인간이
살아가야 할 이치를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요즘. 이런저런 많은
사건들과 각국의 경제 위기,
금리인상 등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
놓아 버리지 못하고
안고 지고 업고 가고 있는
많은 상념들과 욕심을
내려놓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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