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다에 대한 고촬

얼마 전에 미원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원의 강력한 경쟁자인

다시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미원하면 다시다, 다시다 하면 미원이

떠오르는 이 두 친구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나무위키

때는 1975년 현 CJ제일제당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 제품은 분말형으로 된

복합조미료 제품입니다.

미원과 더불어 가장 인지도가 높은 

인공조미료입니다. 

 

 

다시마와 비슷한 이 제품명은 공교롭게도 

다시마는 일도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데요.

미원에 밀려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던

제일제당에 삼성 이병철 회장은 특명을

내렸고, 미원이 상품로고를 표절했던

일본의 한 회사와 협력해 만든 미풍을

만들어 내기도 했지만 시행착오를 겪게

됩니다. 그 후인 1975년 드디어 다시다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다시다는 쇠고기와 생선 맛 두 가지의

라인을 가지고 있었고 쇠고기라면 

일단 점수를 먹고 들어가는 우리의 

정서상 매출도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생선은 별 신통찮은 반응으로

사라졌다가 후에 다시 멸치다시다로 

리뉴얼되어 오늘날까지 판매가 됩니다.

 

 

미원과 라이벌이지만 사실 미원이

밑간이나 볶음 혹은 구움 요리, 생선요리

등에 사용되는 한 편 다시다는 육수를 

내어 국물이 있는 요리에 주로 사용이

되니 겹치는 포지션은 없는 셈입니다.

 

 

다시다 명품 골드는 한우에 천일염을

섞어서 차별화를 두었으며 멸치다시다의

골드판인 명품 골드는 남해산 멸치를,

조개 다시다 명품 골드에는 국산 소개가

사용되었습니다.

 

비건 다시다의 탄생

 

비건 바람이 거센 최근에는 이에 발맞춰

백설 콩으로 만든 쇠고기향 비건 다시다도

출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