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누고 나면 행복합니다
똥 누고 나니 시원하다고 한 분도 있지만, 대변을 제 때 보면 건강합니다. 건강의 척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옛날 임금님들은 그 똥을 살펴보는 의관도 있었다고 하죠. 매화틀에 임금이 본 변을 살피거나 심지어 맛도 보기도 했다고 하니 참 놀랍습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대장암 검사를 위해 똥의 샘플을 채취했다고 하니 건강과 똥은 역시나 직결되어 있습니다.
똥을 잘 못 누면 행복이 줄어듭니다
대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면 여러 부작용이 생깁니다, 변비 걸린 분들의 피부는 아주 엉망이 되기도 하는데 사실 몸속의 독소를 배출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대변의 75%는 물이며 20% 미만이 소화가 덜 된 음식, 그리고 5%가 대장균이 거의 대부분인 세균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 6분가량인데 8분을 넘어간다면 변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똥을 먹고 사는 생명
어릴 때 개들이 똥을 먹는 모습을 많이 봤었는데 이 밖에도 당나귀나 말 그리고 낙타와 토끼 등도 자신이 싼 똥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미 코알라 역시 자신의 새끼에게 자기 똥을 먹입니다. 아기 코알라가 유칼리툽스 잎사귀를 해독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어미가 소화를 시킨 뒤 새끼에게 먹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쇠똥구리 역시 대표적인 식분생물입니다. 만일 쇠똥구리 같은 생명체가 없다면 지구는 아마 온통 똥밭이 되고 말 겁니다.
가장 많은 똥과 가장 적은 똥
서양인들은 고기나 유제품이 식단의 많은 부분을 차지해서 섬유질을 많이 먹는 동양인 보다 대변의 양이 적어서 100g 내외이며 우리나라와 같은 동아시아의 정상적인 대변 양은 200g입니다. 탄수화물과 섬유질을 많이 먹는 아프리카 시골 쪽의 사람들은 대변이 하루 400g에 달하며 파푸아뉴기니 원주민의 대변양은 최대 1kg까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봐야 코끼리 한 마리가 하루에 누는 똥은 50kg입니다.
똥을 많이 싸면 살이 안 찐다
이건 제 경우도 그런데 민감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대변을 자주 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이런 사람일수록 똥을 한 번에 많이 누거나, 자주 누는 편이 그렇습니다. 대변을 자주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몸에 독소가 쌓여서 좋지 않습니다. 특히 피부가 안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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