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 주령술의 게토 스구루 고죠 사토루를 봉인하다

주술회전을 보다 보면 짠한 주인공들이 몇 있습니다. 악당인데도 마음이 가는 그런 캐릭터들이죠. 게토 스구루가 흑화되는 사연은 사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사연입니다. 저 역시도 반성교도들을 싸그리 없애 버리고 싶었으니까요. 게토 스구루가 흑화되는 과정과 그의 주술에 대해 알아볼게요.

게토 스구루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중에서 게토 스구루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캐릭터로, 주술회전의 프리퀄인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 편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합니다. 게토 스구루는 주술사로서 출발하였으나, 비술사들을 보호하고 지키는 것에 대한 혐오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린 주술사들의 학대와 후배의 죽음을 목격한 경험을 통해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것은 텐겐의 새로운 몸이 될 아마나이 리코라는 소녀를 호위하는 임무로 인해 발생하죠. 결국 아마나이가 총에 맞아 사망하고, 게토 스구루는 좌절합니다. 이후 자신의 변화와 갈등으로 주술사로서의 역할에 대한 의미를 잃어버리고 타락하게 됩니다. 게토는 원래 주술사로서 비술사를 지키는 역할을 중시하며, 주술로 약자를 도우고 강자를 꺾어야 한다는 철학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이런 철학은 그의 변화와 함께 그 반대로 변하게 됩니다. 결국 주술 고전을 붕괴시키려고 하며, 주술 고전에 대한 습격을 시도합니다. 이를 위해 주령들을 모으고 옷코츠 유타와의 대결을 벌이며 주술사와 비술사 간의 대립을 더욱 심화시킵니다. 

사망. 다른것이 됨

흑화 된 채 고죠 사토루에 의해 죽음을 당합니다. 그후에 고죠 사토루를 옥문강의로 봉인하는 것은 사실 게토 스구루가 아닌 그의 시체에 뇌를 심은 겐자쿠입니다. 텐겐과 친하다고 할 정도로 사기 캐릭터입니다. 나이가 천살은 넘은것이 되어 버리죠. 그 후에 등장하는 게토 스구루는 겐자쿠인 셈입니다. 뇌를 갈아 끼우는 방식으로 육체를 번갈아 가며 생존합니다. 강탈한 육체의 능력을 쓸 수 있습니다.

봉인 전 대화

고죠 : 육체도 주력도, 이 육안에 비치는 정보는 네가 게토 스구루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내 영혼이 그걸 부정하고 있어. 어서 대답해!! 넌 누구야!!

게토? : 역겨워라. 어떻게 알았어?

이 이후 특급 주물인 옥문강으로 주술회전 최악의 밸런스 붕괴 캐릭터인 고죠 사토루를 봉인합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게토의 육체를 강탈한 겐자쿠는 고죠사토루와 스쿠나 다음의 능력자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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