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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터키에는 성 니콜라우스 주교
(세인트 니콜라우스)라는
인물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성자로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몰래 선정을 베풀곤 했는데요.
너무 가난해서 결혼을
하지 못하던 세 자매의 집
지붕에 올라가서 굴뚝으로
금 주머니를 떨어트린 이야기가
대표적인 선행인데요.
그 금주머니는 신기하게도
벽에 걸려있던 양말 속으로
쏙 하고 들어갔답니다.
그 금주머니 덕분에
세 자매는 결혼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많은 선행을 베풀던
성 니콜라우스 주교가 죽은 후
그의 이야기를 노르만족들이
유럽으로 전했답니다.
12세기 초에 이르러
프랑스의 수녀들이
니콜라우스 축일
(12월 6일)의 하루 전날인
12월 5일에 성 니콜라우스의
선행을 본받아서
가난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기 시작했지요.
이 풍습이 유럽의 전 지역으로
퍼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
17세기경 아메리카로 이주한
네덜란드 인들이 자선을
베푸는 사람을 그들식의 발음으로
성 니콜라우스라는 이름 대신
산테(세인트) 클래스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 발음이 영어가 되고
19세기경에 와서
크리스마스가 전 세계의
축제로 널리 퍼지면서
오늘날의 산타클로스로
불리게 되었답니다.
그럼 산타클로스의
복장인 빨간 옷은
어떤 유래일까요?
산타의 붉은 옷은
본래부터 있었던 것이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알려진
사유는 놀랍게도 한 회사의
마케팅 때문이라는데요.
어느 회사일까요?
이 회사는 매출이 감소하자
붉은 옷을 산타에게
입히고 백화점 홍보에
나서서 큰 효과를 봤다는데요.
바로 북극곰도 코카콜라를
마시게 하는 음료 회사
코카콜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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