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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산타클로스는 어느나라 사람인가요? 산타유래와 코카콜라

by BADAYO 202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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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터키에는 성 니콜라우스 주교

(세인트 니콜라우스)라는

인물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성자로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몰래 선정을 베풀곤 했는데요.

너무 가난해서 결혼을

하지 못하던 세 자매의 집

지붕에 올라가서 굴뚝으로

금 주머니를 떨어트린 이야기가

대표적인 선행인데요.

그 금주머니는 신기하게도

벽에 걸려있던 양말 속으로

쏙 하고 들어갔답니다.

 

그 금주머니 덕분에

세 자매는 결혼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많은 선행을 베풀던

성 니콜라우스 주교가 죽은 후

그의 이야기를 노르만족들이

유럽으로 전했답니다.

 

 

 

12세기 초에 이르러

프랑스의 수녀들이

니콜라우스 축일

(12월 6일)의 하루 전날인

12월 5일에 성 니콜라우스의

선행을 본받아서

가난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기 시작했지요.

이 풍습이 유럽의 전 지역으로

퍼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

17세기경 아메리카로 이주한

네덜란드 인들이 자선을

베푸는 사람을 그들식의 발음으로

성 니콜라우스라는 이름 대신

산테(세인트) 클래스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 발음이 영어가 되고

19세기경에 와서

크리스마스가 전 세계의

축제로 널리 퍼지면서

오늘날의 산타클로스로

불리게 되었답니다.

 

그럼 산타클로스의

복장인 빨간 옷은

어떤 유래일까요?

 

산타의 붉은 옷은

본래부터 있었던 것이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알려진

사유는 놀랍게도 한 회사의

마케팅 때문이라는데요.

어느 회사일까요?

 

이 회사는 매출이 감소하자

붉은 옷을 산타에게

입히고 백화점 홍보에

나서서 큰 효과를 봤다는데요.

바로 북극곰도 코카콜라를

마시게 하는 음료 회사

코카콜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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