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탄사격을 할 수 있는 대구국제사격장

대구에 실탄 사격장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대구 국제사격장은 사격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는 제반 시설뿐 아니라

일반인들을 위한, 오락성 시설도

잘 갖추고 있는 곳이예요

​

공기총부터, 여러 종류의 권총

(베레타 글록 메그넘 등)

을 쏠 수 있는 실탄 사격장과

날아가는 접시를 쏘는

클레이 사격장도

갖추고 있어요

 

 

바깥에서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티브이 화면이 비치고

있답니다. 안전요원이

사고가 나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시설입니다.

권총은 매그넘을

쏘아보았는데

반동은 그럭저럭

괜찮았고,

다만 군에서도 권총은

쏘아보지 않아서일까?

탄착군은 형성이

되었지만 상탄이 나서

2발이 천정에 

 

맞는 등 생각보다 맞추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권총보다는

클레이에 재능이 있는지

얼결에 쐈지만

처음 쏴서 2발 놓치고 8발

접시 명중! 

흑형들도 와서 영어로

이야기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재미는 있었지만

비용은 생각보다

비쌌습니다.

 

이상 국제사격장

경험담이었습니다.

 

20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