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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로 입맛과 다이어트 같이 잡아요 골뱅이를 술안주로 드시는 분들 정말 많고, 또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죠? 오늘 골뱅이는 술안주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100g당 86Kcal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서의 골뱅이의 재발견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쫀득쫀득한 식감의 골뱅이는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음식입니다 골뱅이를 고를 때는 살아있는 것이나, 살이 빠져 나오지 않고 들어 보았을 때 무거우며 탄력이 있는 것이 좋은 골뱅이라고 합니다만, 우리가 쉽게 접하는 골뱅이는 사실 거의가 통조림이죠 ㅜ0ㅜ;;; 통조림 골뱅이는 그대로 보관하시지 마시고, 물에 씻어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시면 더 좋답니다. 골뱅이가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기는 해도 식이섬유와 비타민 C를 보충해줄 수 있는 오이와 같이 드시면 서로가 영양분을 보완하면서 맛도 더 .. 2020. 10. 27.
한국인 나트륨섭취량 줄여야합니다 WHO 세계 보건기구의 일일 나트륨 권장량은 2,000mg인 반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국인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으로 무려 2.4배가 넘는 양입니다. 과도한 나트륨의 섭취는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 위암, 골다공증, 만성신부전 등의 다양한 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나트륨의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염장을 하는 생선의 경우 소금 밑간을 하지 말고, 그냥 구워서 저 염 간장소스에 살짝 찍어서 드시면 소금의 섭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의 식습관에 국과 찌개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요. 드실 때 국물의 섭취를 줄이는 대신 건더기 위주로 드시면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 실 수 있습니다. (라면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식초, 겨자 등의 향신료를 이용해서, 소금, 간장, 된장 등의 .. 2020. 10. 26.
보건교사 안은영과 일본 만화 결계사의 티끌같은 공통점 먼저 보건교사 안은영이 표절을 했다거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거나 하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자 함이 아니라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말 그대로 티끌같은 공통점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 보건교사 안은영은 희안한 분위기의 학교를 지키고 있는 퇴마사입니다. 시즌 1이 끝나갈 때쯤에야 일광소독과 안전한 행복의 사이에 자신이 끼어있으며 이용당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지만, 뾰루지가 날때 잃어버렸던 그녀의 능력은 압지석을 열고 봉인을 해제하러 갔다가 다시 되살아나면서 시즌 2를 기다리게 만듭니다. 어떤 분들은 보건교사 안은영의 흐름이 너무 맥락이 없고, 개연성이 너무 떨어진다 말하기도 합니다. 사실 그러한 면이 없지 않아있지만, 시즌제 드라마의 공통점이 아닐까 변명해봅니다. 그래야 더 많은 이야기를 다음 시즌에서 .. 2020. 10. 21.
코로나시대의 표적항암치료 인류는 늘상 새로운 질병과의 전쟁을 극복하고 현재에도 살고 있습니다. 질병과 인류의 대결은 인류가 존재하면서부터 오늘날까지 줄곳 이어져 오는 총성 없는 전쟁입니다. 가볍게 생각하기 쉬운 감기만 봐도 인류는 완치약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약을 먹기 시작하면, 계속 먹어야 하는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들도 있습니다. 약을 먹어 생존을 연장해 가지만, 그 병들을 완치할 수는 없습니다. 완치의 함정! 우리는 질병은 완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치가 곧 생존은 아니듯, 완치되지 않음이 죽음이 되지도 않습니다. 완치를 하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치료를 이어가면서 '질병과의 평화로운 공존'을 목적으로 함께 살아가는 것 그것이 현대의학이 가고 있는 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반드시 죽는다고 했던 질병.. 2020. 10. 20.
윤동주 서시 분석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시의 1~4행 도덕적인 삶을 살고자 했던 과거의 화자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시의 5~8행 세상을 향한 연민과 미래의 삶에 대한 화자의 삶에 대한 결의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시의 9행 그럼에도 어두운 현재에 대한 인지 시에 등장하는 잎새, 바람, 별과 같은 아름다운 단어들은 편안하고 친숙한 시로 느껴지게 합니다만, 시인은 잎새에 이는 바람조차 괴로워했다고 말을 합니다. 1900년 간도 이주 한인 마을 명동촌에서 태어난 윤동주는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 태어나 은진중학교에 입학하는 열다섯 살까지 순수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지향하는 자아를 형성하며.. 2020. 10. 19.
통영여행 만지도 출렁다리 연대도 해외여행이 모두 거짓말처럼 멈춰버린 지금, 우리의 발길은 국내를 맴돌고 있습니다. 전화위복일까요? 우리나라가 생각 보다 훨씬 아름답다는걸 깨닫게 되는 요즘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은 어디일까요? 제주도? 경주? 다른 곳들도 모두 아름답고 장점들이 많지만, 개취로 저는 남해를 꼽습니다. 아직도 남해에서 느꼈던, 그 아름다움이 기억한켠에서 빛나고 있으니까요. 오늘 소개드릴 곳은 통영 만지도와 연대도를 잇는 출렁다리입니다. 최근 핫한 관광지로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는 곳이기도 하지만, 제가 남해를 다닐 적에는 사실 통영은 동양의 나폴리라는 이름만큼 대단하다고 느끼지는 못했답니다. 맛집으로 찍어 놓고 방문했떤 충무 할매김밥 맛집의 나빴던 기억도 한몫을 했지만, 돌아서 생각해 보면.. 2020.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