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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안전화 신고 일했더니

by BADAYO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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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한다고 안전화를 신고 계속 걸었더니 며칠 후에 엄지발톱에 피멍이 들었어요.

찾아보니 저만 이런것이 아니고 꽤 많은 분들이 이렇던데 아르바이트로 며칠 일하는 저는 그렇다 치고 평생 일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특별히 노하우라도 있으신 건지?

 

 

안전화발톱에든 피멍
왼쪽 안전화 오른쪽 발톱상태

 

어떤 분은 피를 빼야한다, 발톱을 빼야 한다 말을 해주시던데, 의사분 소견으로는 그냥 두면 된다고 합니다. 특별히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냥 놔두면 시간이 흘러서 점차 흡수가 되거나 굳어져서 발톱이 자라 나오면 함께 떨어져 나간다고 하네요. 다만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그래도 다행이네요. 저는 또 일이 커질까봐 걱정했는데 그냥 두는 것은 자신 있습니다. 

 

 

안전화를 고를때 사이즈를 잘 고르면 이런 일이 덜 생긴다고 하는데 앞부분의 토캡때문에 안전화는 늘어나지도 않고 하기 때문에 맞춤제작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 운동화 보다 한 사이즈 큰 것을 고르거나 발 볼이 넓으신 분의 경우 10mm 정도 큰 사이즈를 착용하라고 하는군요.

정사이즈로 신어서 저는 이 사단이 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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