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최고 많이 팔리는 버거, 버거킹의 역사

버거킹은 역시 와퍼죠, 버거킹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버거도 와퍼인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1957년에 처음 만들어진 이 버거는 두 장의 쇠고기 패티에 치즈와 양상추, 케첩에 마요네즈를 더해서 토마토와 양파를 잘라서 넣어줍니다. 크~ 와퍼가 솔직히 정말 진리입니다. 버거킹의 상징과도 같은 버거죠. 

 

버거킹의 시작

 

버거킹은 1953년 플로리다의 잭슨빌에서 오픈한 인스타버거킹이라는 레스토랑이 시초였습니다. 키스크레이머와 그의 처삼촌(희한하죠? 우리나라는 처삼촌은 먼 친척의 상징과도 같은데)인 매슈 번스가 설립한 일가족이 운영하던 동네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장사가 잘되자 체인점도 오픈하고 할 때쯤 제임스 매클러모어와 데이비드 에저턴이라는 코넬 대학 동기가 창업을 하려고 패스트푸드업을 알아보던 중이었습니다. 인스타버거킹의 가맹점을 마이애미에 오픈한 이들은 순조로운 성장세에 힘입어 마이애미 곳곳에 더 많은 가맹점을 오픈합니다. 하지만 이들과는 달리 원조였던 플로리타 본점은 도산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 덕에 제임스 매클러모어와 데이비드 에저턴이 인스타버거킹을 인수합니다. 이름도 버거킹으로 줄여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웬만한 곳들은 다 시작을 한 사람과 정작 돈을 버는 사람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맥도널드나 스타벅스 역시 남 좋은 일 시킨 것 같습니다.

 

 

 

 

와퍼는 마이애미 1호점

 

정말 좋아하는 와퍼는 이때 탄생합니다. 마이애미 1호점 건너에 경쟁사와의 경쟁에서 이기려고 내어 놓은 메뉴가 이 와퍼였습니다. 1967년에 이르러 미국내에서 버거킹은 274개 점포를 개설한 대형 브랜드가 됩니다. 이를 필즈버리 컴퍼니에서 인수하여 그 산하로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필즈버리도 이후 다른 곳으로 팔리고 또 팔려서 현재는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 RBI의 기업에 속해 있습니다. 본사는 캐나다에 있습니다.

 

 

슈퍼두퍼 버거 어디서 먹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