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이지만 23일 오전 9시 MBC스포츠가 중계합니다. 라이언 가르시아와 저본타 데이비스 과연 누가 이길지 정말 기대되네요. 메이웨더가 운영 중인 메이웨더 프로모션 출신인 저본타 데이비스에게 한 표를 던집니다만, 시간이 더 흐르고 관리만 잘한다면 나중에는 라이언 가르시아가 설욕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사실 로마첸코를 더 좋아하지만 이 둘의 경기에서 누군가가 이긴다면 로마첸코와의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이고 한 해 한 해 로마첸코는 늙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라이언 가르시아의 빠른 스피드로 받아치는 손이 저본타의 왼손잡이 스타일에도 먹힐지가 저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여러분은 과연 누가 이길 것 같고, 누구를 응원하십니까? 저는 40:60으로 저본타를 응원하고 승리도 30:70으로 저본타가 이길 것 같습니다.
스피드냐 파워냐
스피드와 파워만의 대결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본타의 기량이 파워만 앞서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복싱 감각도 저본타가 앞서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좀 뻣뻣한 가르시아에 비해서는 허리의 움직임도 좋고 인파이터 스타일로 나간다면 어렵지 않게 이길 것 같습니다. 초반을 그렇게 보내면 가르시아는 밸런스가 무너질 테고 중후반 가서 저본타가 사냥하면 될 것 같습니다.
라이언 가르시아, 저본타의 장점
나이가 깡패지요 저본타 데이비스에 비해 4살이 어린 라이언 가르시아는 아직 한참 더 성장할 나이입니다. 저본타와의 이번 경기에서 신체적인 우위를 잘 지켜서 승리한다면 더할나위 없고 만일 패하더라도 나쁘지 않은 모습만 보여준다면 미래의 시간은 라이언 가르시아의 것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저본타의 뱃살이 그냥 살만은 아니라서 스스로를 관리하는 측면은 라이언 가르시아가 낫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96%의 KO를 자랑하는 저본타와의 경기에서 살아남는다면 말이죠. 쭈뼛거리면서 주저하다가는 바디 쪽의 대미지를 입고 가드가 내려올 때 얼굴을 맞으면 그냥 게임 끝입니다.
바실 로마첸코는 요즘 뭐하나?
총 들고 열심히 러시아와 싸우고 있습니다. 같이 총들고 싸우던 올렉산드르 우식은 시합 소식이 들려오네요.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대부분 나이가 좀 많습니다. 얼마 전 우크라이나 킥복싱 챔피언의 사망소식이 들려오던데 전쟁 좀 그만하면 안 되나요? 로마첸코 제발 무사해라!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격드론의 활약상으로 본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드론 방어장비 (0) | 2023.04.24 |
---|---|
충무공 이순신함 수단으로 급파 되었다는데 성능과 제원이 궁금해요 (0) | 2023.04.23 |
버거킹 최고 많이 팔리는 버거, 버거킹의 역사 (0) | 2023.04.20 |
러시아 불곰, 큰곰, 새끼를 보면 조심하세요 (0) | 2023.04.19 |
조미료 다시다와 미원의 역사와 오해 (0) | 2023.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