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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사투리를
구수하게 쓰는 경찰이
얼결에 필리핀으로
떠나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영화 국제수사.
사실 이 영화는 장점이
많은 영화입니다만,
몇몇의 단점들로
장점이 희석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신선한 재미를 주었던
이 필리핀 경호원 2인조의
정체를 알 수가 없어서
글을 써 봅니다.
이들을 수배합니다.
빈민가 거지들이라고
스스로를 일컫는 이들의
복장은 정말 거지꼴은
아닙니다.
게이와 옹박의 콤비 같은
이 2인조는
신박한 콤비 플레이로
분위기를 완전 반전시키는데요.
액션씬과 흠잡을 때
없는 연기로
꽤 큰 재미를 안겨주었습니다.
여기저기 검색을 해봐도
확실한 정보가 없네요.
안타깝습니다.
크리스티안 빌레테 (Christian Villete)
빌레테의 페이스북 주소입니다.
프레디 아바오 (FredieAbao)는
더 자료가 업는것이 구글링을 하면
수년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사진앞에서
찍은 사진이 검색될 뿐입니다.
이들은 영화 국제수사에서
템페이 2인조의 역을 맡았습니다.
곽도원 씨와 김희원
그리고 김대명 김상호
배우의 연기는
흠잡을 때 없이 좋았습니다.
심지어 곽도원의 부인
신동미, 그리고 딸을 맡은
이한서 양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2% 부족한듯하였지만,
워낙 기대를 안 하고 봐서인지
저는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곽도원 씨 입에서 거품 내뿜을 때
연기가 참 압권였습니다.
아 그리고 화면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마치 CF경험하신 감독 같았네요.
마지막으로 영화 제목을
국제수사 말고 다른 걸 했으면
어떠했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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